치협이 건강보험 정책능력 강화를 위해 보험 상근 전문위원을 뽑는다. 상근위원 채용은 지난 4월에 열린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험위원회 건강보험특별사업 강화를 위해 필요성이 제기돼 승인된 바 있다. 그 동안 치협 보험 관련 인력은 열악하기 그지 없었다. 보험이사 1인과 보험직원 2인이 각종 정책자료 및 회의자료를 만들고 일주일에도 4-5차례 열리는 복지부나 치협의 보험관련 회의를 참석해야 했다. 보험이사 2인과 7명의 보험국 직원, 상대가치 기획단운영 등으로 조직된 의협과 비교가 안됐다. 더욱이 보험위원회 직원은 여타 위원회까지 겸직하고 있어 보험위원회 인력강화가 절실히 요구돼 왔다. 이번에 채용하는 보험 상근위원은 치과계 현실에 맞는 건강보험정책 연구와 각종 통계자료 분석 등을 맡게 된다. 지원자격은 치의면허 소지자로서 보건 의료통계에 능숙한 자이며, 오는 7월 6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치과의사면허증 사본 1부를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02)498-6324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