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늦가을, 이 계절에 잘 어우러지는 괴테의 청춘연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정통
뮤지컬로 만난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가 베츨라에서 친구의 약혼녀 샤를롯데(Charlotte)를
사랑한 그 고뇌를 유부녀를 사랑하다 권총 자살한 친구 예루살렘(Wilhelm Jerusalem)의
사건에서 힌트를 얻어 쓴 일기체 소설에서 유래했다.
이번 공연은 괴테의 문학성을 현장에서 느끼는 동시에 매혹적인 선율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으며 서울시 뮤지컬단의 대표 배우인 이혜경과 김법래,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서영주와 추정화 등의 스타급 배우들의 조화로운 배치로 훌륭한 연기앙상블을 볼 수 있다.
문 의 : (02)762-0810
<취재/정리 :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