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李壽久)가 오는 2003년에 개최 예정인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국외 학술대회에 사전답사를 다녀오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崔楠燮(최남섭) 부회장, 강현구 자재이사, 안민호 국제이사, 홍성덕 이사, 나성식 위원 등 서울지부 SIDEX 준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북경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서울지부 임원들은 이번 북경방문을 통해 정부산하 위생부 국제교류센터(우리나라 복지부에 해당하는 기관)가 주관하며 중화구강의학회(대한치과의사협회에 해당하는 기관)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치러지는 중국 유일의 전국 규모 치과전시회인 ‘Sino-Dental 2002’를 참관하고 Sino-Dental 조직위원회와의 간담회도 가졌다.
또 북경시치과의사회(BDA)와의 간담회 및 북경대학 구강의학원 부속병원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崔楠燮(최남섭) 서울지부 부회장(준비위원장)은 “북경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복지부 차관급에 해당하는 Sino측의 고위책임자를 접견, 매년 6월 초순경에 치러지는‘Sino-Dental’과 SIDEX의 일정이 겹쳐지지 않도록 하고 두 행사를 서로 홍보해 주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崔 부회장은 또 “이번 북경시치과의사회와의 간담회를 계기로 북경시치과의사회를 SIDEX에 초청키로 하고 학술 및 전반적인 친선교류에 물꼬를 트는 장을 마련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