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직업지도 펴내 남자 치과의사의 월 평균수입이 445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치과위생사는 평균연령이 낮은 직업군으로 분류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은 지난 6일 `산업별·직업별 고용구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직업지도에서 이같이 밝혔다. 직업지도에 따르면 월 평균수입이 높은 직업은 주로 전문직종으로 남자는 변호사가 620만원, 비행기 조종사가 490만원, 기업 고위임원이 457만원이었으며 이들 다음으로 치과의사가 44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자는 의사가 333만원, 대학교수가 323만원, 통역가와 한의사가 각각 319만원, 28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치과위생사는 평균연령이 대체로 낮은 직업으로 분류됐으며 이외에도 간호조무사, 바텐더, 영양사 등이 이러한 직업군으로 분류됐다. 직업지도는 194개 산업별, 419개 직업별 취업자 수와 평균 임금, 학력, 연령, 남녀비율, 근속 연수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