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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연구·분석 역량 강화
조사연구실 강화 등 세부 계획 세워

관리자 기자  2002.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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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직 인력보강 마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申英秀)은 앞으로 연구 및 분석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심평원은 이에 따라 ▲조사연구실 역량강화 ▲각종 분석·통계 수요에 대한 신속대응과 지원 ▲연구 분석 전용 DB 및 워크스태이션(Workstation) 등 인프라 확충 ▲각종 지표 생산·관리 조정 및 개선 ▲외부 전문그룹의 자문 적극 활용 등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심평원은 조사연구실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신기술평가, 약제, 심사·평가분야에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 6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하여 심사·평가와 관련된 연구과제를 수행토록 했다. 심평원은 이번 연구직 인력보강으로 박사급 연구원 7명(수료자 포함), 박사과정 연구원 3명 등 전체 연구인력 16명중 10명을 경제학, 보건학, 통계학 등 관련분야의 박사급 연구원으로 진용을 갖췄다. 또 조사연구실의 연구분야를 2실3팀 체제로 개편, 제1연구실에는 추세분석팀과 신의료기술평가팀을 두고, 제2연구실에서는 심사·평가팀을 두도록 했다. 한편, 심평원은 각종 정보 및 지표 관리의 중요성에 따라 중장기 계획으로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제도를 도입할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