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136개사 781개 품목의 보험약가가 인하된다. 또 1,323품목에 대한 약제급여 비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이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비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상한금액 보다 부풀려 낮게 거래된 136개사 781품목의 보험약가를 평균 2.9% 인하, 시행한다. 또 바이넥스의 로스정 등 249개 품목이 급여로 신설되고 34개사 139 품목은 한시급여에서 급여로 전환된다. 광동제약의 세파제돈주 1g등 102품목 제품명, 제품코드, 업소 명 등이 변경되고 삼성정밀화학의 라니딘정 150mg등 4품목이 허가취소 됐다. 인하 품목 중 국내 생산품목이 681 품목으로 전체의 87.1%이고 수입의약품이 101품목으로 12.9%를 차지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