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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험제 연구 만전을 기해달라”
鄭협회장 국시원장 환담

관리자 기자  2002.07.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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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지난 3일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白相豪(백상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예비시험제도 도입과 관련 긴밀하게 상호협조키로 다짐했다. 鄭 협회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국시원에서 예비시험제도가 연구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05년에 도입될 예정인 예비시험제도가 시행착오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白 원장은 이에 대해 “치과계 교수 3명이 예비시험제도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연구를 통해 시행방안, 출제기준(안), 문항개발기준(안) 등 구체적인 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鄭 협회장은 또 “치협 산하기관으로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신설됐다”며 “치의국시연의 임원은 집행부의 임기와 상관 없이 운영되므로 국시와 관련된 사업을 보다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국시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白 원장은 이에 대해 “치의국시연이 설립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국시와 관련된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국시와 관련된 노하우가 축적된 리딩그룹이 만들어지면 상호 협조하기에도 효율적이다”고 밝혔다. 白 원장은 또 “외국의 의료시장 개방 등에 대비하기 위해 치과의사 면허는 국제규격임을 인증하는 제도인 ISO 기준에 맞도록 해 외국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며 “치과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鄭 협회장은 이와 관련 “치과의사국가시험의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위해서라면 치과계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견례를 겸한 이날 간담회에는 朴榮國(박영국) 치협 학술이사, 金寬植(김관식)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이 함께 배석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