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가 요양급여비용대행청구 사업을 지난 2일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다.
정애리 서울지부 대행청구 담당이사는 지난 2일 “관악구 11개 치과를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대행청구 시범사업을 오늘부터 본격 실시키로 했다”며 “시범사업기간은 2주정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는 또 “2주간 시범사업이 끝난 후 결과 분석까지 마치려면 한달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부 시범사업과 관련, 玄琪鎔( 현기용) 보험이사는 7월부터 서울지부가 시범사업에 착수함에 따라 빠르면 9월 늦어도 10월말이면 치협 차원의 대행청구 사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 보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전국시도지부 보험이사 연석회의 결과를 토대로 대행청구 방침을 정리, 오는 7월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