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한달 간 서울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 2만3410명을 대상으로 `2002년도 상반기 시민만족도"에 대해 가구방문·출구 조사한 결과, 보건·의료분야의 경우 만족도는 75.8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4.8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9년 조사이후 보건·의료분야는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분야는 노인복지관(86.3점)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사회복지관(81.0점), 여성발전센터(77.0점), 보육시설(76.2점), 보건·의료(75.8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