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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 따른
국립대 교수 채용 잇따라

관리자 기자  2002.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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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26명·전남치대 15명 등 서울치대 서울치대(학장 鄭鍾平)가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변모를 준비하면서 전임교수를 대거 채용한다. 서울치대는 지난달 28일자로 발생분자생물학, 뼈세포생물학, 의학영상학, 의료정보학, 줄기세포생물학, 나노생물공학, 사회치의학, 임상심리학 등 24분야에서 2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서울치대는 서울치대 졸업자를 제외한 서울대 타과 졸업자와 타학교 졸업자를 뽑는 분야를 명시했으며 치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지원자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치대는 몇몇 원로교수들의 정년에 따라 구강생리학 전임교수 1명과 구강내과진단학, 보존학, 교정학 분야등 기금교수 3명을 채용한다고 지난 5월 23일에 채용공고를 낸바 있다. 裵珖植(배광식) 부학장은 “빠르면 11월 경 채용되는 이들 신임교수들은 7개 대학원 전공소속으로 뽑게된다”며 “서울치대를 제외한 치의학전문대학원 추진 국립 3개 대학은 15명의 신규채용 티오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1, 2차로 나눠 채용되는 이번 교수채용 서류제출 기한은 1차가 8월 28일, 2차가 10월 29일까지며 치대 교무행정실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740-8611
전남지대 전남치대(학장 黃鉉植)는 2003학년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앞두고 이에 필요한 교수증원 계획을 최근 확정 발표했다. 전남치대는 DMD-PhD 복합학위과정 전담교수로 치과재료학, 구강해부학, 신경과학, 구강보건학, 분자병리학, 분자생물학, 분자약리학, 구강미생물학 등 8명, 학생진료실 담당교수로 보존학, 보철학, 소아치과학, 구강외과학 등 4명, 그리고 임상연구단 교수로 보건통계학, 치주학, 악안면방사선학 등 3명 등, 총 15명의 교수요원을 공채를 결정했다. 黃鉉植(황현식) 전남치대 학장은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교수증원 규모가 15명임을 통보 받고 교수회의에서도 긍적적인 반응이었다”며 “대학발전에서 교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15명의 교수 증원은 치의학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전남치대는 현재 27명의 교수가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교수 채용이 될 경우 인원이 42명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이윤복·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