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勝雨(이승우) 서울치대 구강내과진단과 교수는 지난 4일 북경대 구강의학원에서 교수, 대학원 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악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李교수의 이번 북경대 초청강연은 지난 93년 서울치대와 북경치대, 동경의과치대, 모스크바치대간의 인적·정보·학술 교류협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 두 대학간의 교류활성화에 물고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李 교수는 “지난해 가을 북경대 구강의학원에 악관절장애클리닉이 개설된 것을 기념하고 교류협력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강연하게 됐다”며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인적교류를 활성화시켜 진행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李교수는 지난 2일 연변과학기술대학 제10회 졸업식에 이사장인 곽선희 목사와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협력담당관 박상석 사무관 등과 참석한 뒤 귀국길에 강연을 진행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