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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해 수출 늘린다
사이버 상설 수출 상담장 설치

관리자 기자  2002.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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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담 가능한 시스템 구축 인터넷을 통한 수출마케팅이 오는 8월까지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지난 5일 “월드컵 이후 제고된 국가이미지를 십분 활용, 오는 8월까지 KOTRA 본사와 국내외 무역관 40개소에 사이버 상설 수출상담장을 설치, 인터넷을 통한 화상상담이 상시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특히 영세한 중소 무역 업체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바이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소 무역업체들은 자사 제품의 소개를 위한 3차원 카달로그 제작비 등 일정의 실비만으로 해외무역관을 통해 미리 매칭된 바이어와 상담할뿐 아니라 통역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산자부는 올해 중으로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사항, 시차 등을 고려, 기간별 테마를 설정하는 등 보다 특화된 품목·지역별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2회 개최해 상담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자부는 또한 기존의 개별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의 기능을 통합, 개선하여 수출유망기업에게 전문적 지원이 가능한 e-무역상사 설립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