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대 치협 집행부 기획위원회(위원장 張永俊)의 역할이 대폭 강화된다.
치협 기획위원회는 위원을 최종 구성한 가운데 지난 12일 서울시내 모 음식점에서 초도 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安聖模(안성모) 기획담당 부회장은 이날 위원회에 참여, 새로이 위촉된 위원들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고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위원 한사람 한사람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張永俊(장영준) 위원장은 “이번 신임 기획위원회는 장애인 사업, 남북교류사업,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 자문이란 기존 기획위원회의 업무 이외에 치협의 대내·외 홍보업무를 추가로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張 위원장은 또 “업무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기획위원회 내에 각각의 소위원회를 구성, 업무를 체계화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위원들 모두가 팀웍을 중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위원회는 치협의 중점 사업인 ‘장애인 사업’과 ‘남북교류 사업’과 더불어 조직의 얼굴마담 격인 ‘홍보업무’까지 추가로 담당 하게 됨으로써 치협의 중점 부서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하게 됐다.
기획위원회는 앞으로 발빠른 정보수집과 민첩한 대내·외 언론 플레이로 치협의 위상제고를 꾀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