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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弗化 620만명 혜택
올해 말까지 44개로 확대 예정

관리자 기자  2002.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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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과 서신일 과장 우리나라는 6월 현재 전국 36개 정수장에서 불소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4개 정수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신일 보건복지부 구강보건과장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02 전국수돗물불소화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44개 정수장에서 불소화사업이 실시되면 전체인구의 약 13%인 620만명이 불소화 혜택을 입게 되며, 2005년까지는 전국 60개 정수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발표에 따르면 복지부에서는 불소화 사업에 대한 일부의 우려와 논란을 조기에 불식시키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동 사업의 효과 및 안전성 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전산망을 이용한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관련 법령 및 제도를 보완하여 사업의 안전관리 및 감시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며 불소화사업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불소투입기를 설치하고도 약품비를 확보하지 못하여 가동하지 못하는 정수장이 일부 있음을 감안, 2002년부터 불소약품비에 대한 국비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과장은 발표에서 “복지부는 불소화사업 실무자들에 대한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성과 비용효과 등에 관한 국내외 사례를 홍보책자로 발간하여 계속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과장은 또 “기술지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확대함과 아울러 국민들이 불소화사업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TV 등의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를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