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수돗물 불소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단체장이나 의원들에게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대한 협조요청 공문과 관련 자료, 시민들의 호응 설문 등을 보내 불소화 추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전라북도수돗물불소화추진위원회 염경형 사무국장은 지방자치 선거 당선자들에게 지방자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당부하며 전북지역 대부분의 보건의료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명의로 불소화 추진 자료를 보냈다.
특히 전북불소추진위는 그간 있었던 수돗물 불소화 촉구에 대한 광역·기초의원들과의 간담회, 성명서, 시민을 상대로 한 서명작업과 여론조사사업 등을 소개하며, 지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찬성으로 12월 13일 전라북도 용담댐 광역상수도(대아정수장)의 불소화 시행결정이 있었던 사실을 상기 시켰다.
전북불소추진위는 이번 홍보로 치아우식증 예방에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것이 불소화사업이라는 것을 지방자치 선거 당선자들에게 상기시킴으로써 앞으로 사업의 시행과 확대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진우 기자 herald@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