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불소화를 촉구하는 대회가 개최됐다. 수돗물에 불소를 넣어 충치예방을 바라는 인천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수돗물불소화 추진회의가 주관한 ‘2002 전국수돗물불소화대회’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청과 인천광역시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에서는 인천시청앞에서 수돗물불소화를 촉구하는 거리행진을 했으며 2부에서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2002 전국수돗물불소화대회를 개최했고 이후 3부에서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수돗물불소화대회에서는 2002년 수돗물불소화 추진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인천광역시 수돗물불소화 추진에 대한 경과보고와 수돗물불소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문을 낭독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치협이 후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