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申英秀)은 지난 5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위원장을 비롯, 지역위원장, 상근심사위원 24명을 최종 발표했다. 임기 2년의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위원장에는 이상웅(李相雄^63세) 현 위원장이 연임됐으며, 지역심사위원장에는 ▲서울지원 선희식(宣熙湜), ▲부산지원 유보영(柳輔永) ▲광주지원 조경래(曺景來), ▲대전지원 김태운(金泰雲) ▲수원지원 이형석(李亨錫), ▲창원지원 김건회(金建會)씨가 각각 맡게됐다. 진료과목별 상근심사위원으로는 치과분야에 梁精康(양정강) 심사위원이 연임됐으며 의과분야에서는 △가정의학 김철환(金哲煥) △내과 김종만(金鍾萬), 김용진(金用珍), 양상기, 이상무(李尙茂), 최강원(崔康元), 박승철(朴陞哲) △소아과 이규덕(李圭德), △정형외과 김희순(金熙淳) △산부인과 박효길(朴孝吉) △일반외과 황재택(黃在澤) △안과 김하경(韓英澤), △비뇨기과 한영택(韓英澤)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 한방분야에 조종진시가, 약학분야에는 류항묵(柳恒^)씨가 각각 해당 의료단체의 추천을 받아 확정됐다. 유임된 이상웅(李相雄) 중앙위원장은 의사협회 상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梁精康(양정강) 심사위원은 치협 부회장을 역임했다. 심평원에서는 이번에 상근심사위원진을 재구축함으로써 심사기준을 정비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모색하여 의료계와의 대화를 활발히 전개, 의학적 질 향상과 적정성 제고를 도모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