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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원장 보궐선거 출마
인천서·강화을서 민주당 공천

관리자 기자  2002.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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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전 의원과 대 격돌 예상 오는 8·8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申東根(신동근) 원장(신동근·김동근치과의원)이 인천 서·강화을 지역구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다. 민주당은 지난 16일 8·8 재보선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근태)를 열어 인천 서·강화을에 시민운동가 출신 치과의사인 신동근 원장과 서울 종로에 유인태(柳寅泰) 전 의원을 공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경희치대를 졸업한 申원장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사무국장, 건치회장, 구강보건법 제정과 수돗물불소화사업 등에도 앞장서는 건치 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申원장은 ‘정론 21’ 편집위원과 건치 서경지부 조직국장 등을 역임하기도 서울치대에서 예방치학을 전공 석사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申원장은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이경재(李敬在) 전 의원과 격돌을 벌이게 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대선을 앞둔 전초전의 성격이 강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사활을 건 총력전이 펼칠 것으로 예상돼 격렬한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8·8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인천 서·강화을을 비롯해 서울 종로, 금천, 영등포을, 부산진갑, 해운대·기장갑, 광주 북갑, 경기 광명, 하남, 안성, 전북 군산, 마산 합포, 북제주 등 13곳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