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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연구개발 462억 지원
고부가 신기술 8월중 공모

관리자 기자  2002.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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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의료영상기기와 생체계측기기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올해 하반기부터 6년 동안 연 77억원씩 462억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張任源)은 의료공학융합기술개발사업(휴먼텍21)의 특정센터 연구지원 프로그램인 ‘휴먼의료공학융합센터’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추진, 빠르면 8월 연구과제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휴먼텍21은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기술 진흥사업의 하나로 올 ‘선도 기술의료공학 기술개발사업’의 후속으로 의료기기 부문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지원분야는 ▲의료복지기술(재활기기·복지기기·치료기기) ▲보건의료 생체계측기술(생체계측기기·의료영상기기) ▲신소재 생체재료 인공장기기술(생체재료 및 인공장기) 등 IT·BT·NT와 같은 첨단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신기술 분야다. 진흥원은 의료기기 및 생체재료 분야에 특화된 전문연구센터 11개를 올해 안에 선정하고 연구소당 7억원씩 6년간 지원한다. 진흥원측은 또 내년 이후에도 신규과제를 공모, 지원대상 연구소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연구소 뿐 아니라 병원·연구소·기업의 컨소시엄 형태로 새롭게 구성된 연구센터도 포함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