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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비 전산청구 98.4%
약국 99.6%·한의원 94.6% 집계

관리자 기자  2002.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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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진료비를 청구할 때 98.4%가 전산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申英秀)이 지난 5월말까지 누적 진료비명세서의 청구방법별 접수건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청구건수 2억5천2백47만9,497건 중 EDI 및 디스켓 등 전산청구가 9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EDI청구가 1억9천6백59만1,961건(77.9%)으로 대세를 이뤘으며 ▲디스켓청구는 3천5백38만2,184건(14.0%)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반면 아직도 ▲서면청구하는 건수는 2천21만4,689건(8.0%)이었으며 ▲DRG청구는 29만663건(0.1%)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산청구 비율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치과의원이 98.4%(1천2백44만4,283건)로 약국 99.6%(1억5백35만3,376건)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한의원 94.6%(9백85만8,355건), 의원 93.5%(8천9백19만4,701건), 종합전문병원 89.3%(6백38만9,058건), 치과병원 77.1%(20만5,359건) 순이다. 이밖에 종합병원 51.1%(4백89만1,341건), 보건기관 48.2%(2백38만423건), 병원 20.8%(1백21만7,906건), 한방병원 9%(3만9,343건)이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