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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후보 얼굴알리기 본격돌입
선거본부 출범식 갖고 민심 모으기 주력

관리자 기자  2002.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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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前의원과 대결 오는 8월 8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서·강화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申東根(신동근) 前 건치회장이 지난 23일 선거등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민주당으로 공천을 받은 申후보는 기호 2번을 배정받아 그동안 시민단체 활동에서 쌓아온 참신함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이경재 前 의원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맑은 정치 젊은 일꾼’을 케치프레이즈로 내세운 申후보는 강화발전을 위한 종합범대책위원회 구성 등 지역현안 문제를 집중 부각해 유권자의 지지를 얻어낼 방침이다. 정치신인인 申후보는 선거초반 여론조사에서 상대편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으나 남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대역전극을 펼쳐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젊고 신선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申후보는 특히, 건강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사회개혁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 상대 후보를 압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申후보는 지난 25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선거사무실을 풀가동해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후보 알리기에 주력하는 등 표모으기에 돌입했다. 申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한자리가 남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이 유력시 되고 있다. 지구당사무실 032-934-8800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