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관리자로서의 업무 - “친절과 웃음 생활화” 첫인상, 병원 이미지와 직결 고객 입장서 세심한 배려를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는 환자와의 접점에 있으므로 자신의 모습이 항상 노출되어 있다. 그러므로 친절과 웃음을 생활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직원간의 예의를 중요시하고 상호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여야 한다. 업무시간에는 환자의 진료에 관계되는 일만 하도록 하며 연령과 직위에 관계없이 존칭과 경어를 사용한다. 많은 사람에게 가장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은 인사를 하는 것이므로 항상 먼저하며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모든 정성을 다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언제나 필요한 내용을 메모할 수 있는 작은 메모장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기구와 재료는 최대한 아껴 쓰며, 부주의로 인한 기구 손상이나 낭비가 없도록 한다. 근무시간은 규정대로 지키며 지각이나 결석은 하지 않도록 한다. 근무에서 용모와 복장은 처음 만나는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므로 단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도록 한다. 자신뿐만아니라 병원이미지와도 직결되므로 치과위생사로서의 품위를 지키도록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자신의 마음자세 및 기분전환에도 중요하다. 치과병(의)원은 약간은 보수적이기 때문에 지나친 화장이나 머리 염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업무상 필요하지 않는 악세서리는 요란스럽거나 지나치게 화려한 것은 피하고 귀걸이는 부착형으로 간결한 것으로 한다. 병(의)원은 깨끗한 곳이 아니므로 자신의 건강유지에 최대한 노력하며 손은 환자 진료전·후에 반드시 씻도록 한다. 진료 시작 전에 진료실의 청소상태가 청결히 되도록 하며 필요한 의무기록, 재료, 기구, 보철물, 교정장치, 방사선사진, 컴퓨터 등이 준비되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진료중에는 개인적인 사담을 하지 않도록 하며 진료에 전념하도록 한다. 진료 종료시에는 진료실의 화기점검, unit chair정리, 기구, 재료 등을 제위치에 정리, 점검하고 소등상태 확인 후 퇴근하도록 한다. 진료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파악하여 원활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한다. 이근우 교수(연세치대 보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