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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청구센터 9월 가동
치협회관내 개소 청구인력 20여명 뽑기로

관리자 기자  2002.08.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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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치과 찾아 서비스 제공 방침 치협의 요양급여비용 대행청구 센터가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돼 대행청구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요양급여비용 대행청구센터 추진위원회는 (위원장 金洸植 부회장) 지난 6일 회의를 열고 오는 9월10일 정기이사회 때 치협 회관 내에 만들어지는 대행청구센터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행청구 사업추진방향은 각 지부 자체에서 대행청구사업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치협에 위임한 지부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사업조직 체계는 단순하게 하며 최소한의 예산과 최소한의 인력으로 실시키로 했다. 실행 방안으로 추진위는 대행청구 인력을 치협이 뽑고, 청구인력이 대행청구를 원하는 치과를 찾아가 청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채택키로 했다. 아울러 서울과 경인·강원지역 대행 청구인력은 치협 대행청구 센터에서 직접 관리하고 그 외 지역은 각 지부에서 관리토록 했다. 특히 서울경인·강원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원별 운영형태 대로 사무국을 운영키로 했다. 즉 심평원의 광주지원은 광주, 전남, 전북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데 대행청구 사무국은 광주전남 전북지부 중 한곳에 설치해 운영한다는 것이다. 또 대행청구요원은 일단 대행청구 치과가 600 여 곳인 점을 감안 20명 내외로 뽑을 예정이다. 대행청구 수수료는 청구금액의 4%로 정하되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조정키로 했으며, 대행청구 요원은 일정한 기본급에 능력급제로하는 방법을 채택키로 했다. 아울러 대행청구센터 사무국인력은 사원급 2인으로 계약직으로 뽑기로 했다. 추진위는 이날 결정사항을 8월 정기이사회에 보고해 추인받기로 했다. 추진위에는 尹斗重(윤두중) 총무, 金東崎(김동기) 재무, 朴奎炫(박규현) 정보통신, 玄琪鎔(현기용)·趙榮植(조영식)보험, 崔東勳(최동훈) 법제이사가 참여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