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이 추진되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실시계획 승인이 나는 대로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張任源)이 기술적 지원역할을 담당하고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과학단지의 개발업무를 담당해왔다.
한국토지공사는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연내 착공을 위해 단지내 편입된 충북 청원군 강외면 일대 3,231필지(면적 : 4,637,000㎡)에 대한 용지보상을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혀 단지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달 오송단지로 이전대상 국책기관인 보건산업진흥원을 매각해 국책기관 이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국립보건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매각할 계획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