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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PL 모니터링제 실시한다
중기청, 제조업체 1000개사 대상

관리자 기자  2002.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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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이석영)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물책임(PL) 모니터링제’를 실시할 전망이다. 중기청은 제조물책임(PL)법 시행동향을 파악하고 제조물책임 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니터링제를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종업원 5인 이상의 중소제조업체 1000개사를 지역, 업종별로 선정, 이 업체들로부터 제조물책임 대책 추진실태, 제조물책임 사고발생 및 처리현황, 제조물책임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 조사내용을 토대로 지원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제조물책임 모니터링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제조물책임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조치, 제조물책임 정보 우선 제공 등의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각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면 된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