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해외 의료봉사 국위선양 등

관리자 기자  2002.08.26 00:00:00

기사프린트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해외 의료봉사 국위선양 베트남·카자흐·파키스탄 등지서 무료수술 펼쳐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과장 金明鎭)가 빈민국과 개발도상국에서 펼치고 있는 구순구개열 무료수술 의료봉사가 국위선양과 함께 서울대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래전부터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무료수술활동을 펼쳐온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주관으로 시행된 무료수술 봉사활동에 李宗鎬(이종호) 교수, 崔眞榮(최진영) 교수가 참가했다. 최근에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주관으로 파키스탄 카라치 시립병원에서 무료시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봉사에는 南日祐(남일우) 명예교수, 鄭弼薰(정필훈) 교수, 徐丙武(서병무) 교수, 朴鍾哲(박종철) 수련의, 김향옥 간호사 등 10명이 수술을 담당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또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구순구개열 무료수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봉사에도 金明鎭(김명진) 교수, 鄭弼薰(정필훈) 교수, 徐丙武(서병무) 교수, 홍종락 전임의, 팽현아 간호사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경을 초월해 구순열 성형수술과 구순파열의 수술 등을 진행했으며 현지 의사들에게 구강악안면기형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치과병원 구강외과의 연이은 의료봉사를 소개하면서 이같은 봉사활동이 민간외교 차원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서울대병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외과팀은 지난 95년부터 金明鎭(김명진) 과장 등이 閔丙日(민병일) 명예교수와 함께 매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와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민보건 휘장과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이왕재씨 복지유공자에 선정 진료봉사 등 솔선수범 공로 이왕재 원장이 사회복지유공자로 포상을 받게 된다. 다음달 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아래 63빌딩에서 열릴 예정인 제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02 전국사회복지전진대회에서 이왕재 현 건치충청북부지역 회장이 사회복지유공자 포상을 수여 받는다. 전국 사회복지인, 자원봉사자 등 관계인사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증진 유공자를 발굴, 표창해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도록 하는 등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대회 본상을, 박숙현 한국사회복지협회 전회장이 우봉봉사상을 수여 받을 예정이며 전국 각지의 각 협회에서 추천을 받은 31인이 공로상을 받게 된다. 이왕재 원장은 그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충청북부지회장으로 솔선수범하며 파랑새 학교 실직 가정어린이들을 비롯 천안교도소 및 개방교도소를 방문,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아산 성모 복지원(장애인 시설)에 치과진료실을 개설,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치협의 추천으로 31인의 수상자에 포함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심평원, 수재의연금 1천8백여만원 기탁 심사평가원 申英秀(신영수) 원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이 조속히 생활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수재의연금 1천8백43만540원을 중앙 언론기관에 지난 19일 기탁했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
의협, 수재지역 구호 활동 김해에 진료팀 파견 대한의사협회(회장 申相珍)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진료를 위해 특별진료팀을 구성하는 한편 신상진 회장을 비롯한 의협 임원진이 지난 16일 현지를 방문, 수재민들을 위로하는 등 의료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협은 경남 김해시 수해지역에 진료팀을 파견, 경상남도의사회 및 김해시의사회와 공동으로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전개한다. 김해시의사회는 수해 피해가 극심해지자 지난 12일부터 김해지역 회원을 주축으로 2인 1조의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금곡마을 등에 파견, 하루 50여명 이상의 현지 주민들을 무료 진료하고 있다. 한편 의협은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한국방송공사(KBS)에 전달했다. 이진우 기자 herald@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