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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PL 지원 강화
대응 매뉴얼 개발등 적극 추진

관리자 기자  2003.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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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지원 계획안 발표  의료기기업체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조물책임(PL)에 대한 지원이 올해부터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3일 발표한 PL 관련 지원계획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PL대책추진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및 PL대응 매뉴얼 개발^보급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PL 대책추진 능력을 높이기 위해 PL기초과정과 전문과정, 사내교육 과정 등 3단계 교육과정을 마련, 정부가 참가업체 임직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또 중소기업의 PL대응활동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CEO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기청은 각 업종과 기업규모에 맞는 PL 대응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중소기업의 PL사고예방 및 방어시스템구축을 위한 컨설팅 비용, 중소기업 PL보험료 부담완화 방안 등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내에 ‘의료기기 PL상담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PL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PL전용 홈페이지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