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남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이고 여자의 경우 유방암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가 지난 21일 2001년도 중앙 암 등록본부 사업결과에 따르면 한해동안 9만1천9백44건의 암이 등록됐다.이것은 2000년도 8만3846건과 비교해 9.7%증가한 것이다.암 발생순서는 1위가 위암으로 전체발생건수의 20.3%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가 폐암(11.9%) 간암이 세 번째로 11.8%를 차지했다.남자의 경우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방광암, 전립선 암 순으로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여자는 유방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폐암 순이다. 특히 전립선암의 경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여 2001년 남성 암의 6대암에 포함되게 됐다. 2001년도 전립선암 발생 건수는 모두 4061건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0년부터 국민주요 사망원인인 암 발생 빈도를 분석키 위해 매년 암 등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