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대구지부 총회 주요 쟁점으로 보수교육의 문제가 부각돼 주목.
모 대의원은 보수교육이 일부 분야에만 치우쳐 편향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교육의 일정 및 과정을 각 구회 학술이사들을 소집해서 결정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피력.
이에 대해 裵成敏(배성민) 학술이사는 내년에는 좀 더 풍부한 의견 수렴을 통해 프로그램 다양화를 이루겠다고 답변.
아울러 모 대의원은 의료보험 대행 청구시 삭감되는 이유를 테이터 베이스화 해서 행사 때 개원의들에게 삭감되는 이유를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
현재 대구지부는 경북지부와 공동명의로 운영하고 있는 회관 임대 사업건의 잉여금이 5천만원 발생함에 따라 3천만원을 일반 회계로 돌려 회비를 8년째 동결키로 함.
이런 잉여금 발생은 회관 임대 운영이 잘되고 있는 증거라며 자평.
또 치협 상정 안건으로 처리된 치의신보와 덴티가이드 발송 차별화 건은 일주일에 한번 나오는 것을 2회로 나누면 주2회 발행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겠냐는 이채로운 의견.
이날 총회는 대의원들의 대구지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낸 듯 자정이 다 되서야 폐회.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