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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자기 엑스포2001’

관리자 기자  2000.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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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도자기 문화의 동서고금을 망라해 볼 수 있는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이 경기도에서 열린다. ‘세계 도자기 엑스포 2001’경기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민)는 내년 8월 10일부터 10월 28일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 등 3곳에서 열릴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가 세계 도예센터 신축비용을 포함 총예산 1천2백억원 정도를 투입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천시 부지 13만평 위에 신축중인 세계 도예센터에서는 제1회 세계 도자 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이 열릴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의 생활도자전과 올초 대한민국도자전 국내공모전에 이어 국제 공모전을 계획하고 참가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세계 도자문명전’ 에서는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에 소장된 국보급 유물 50여점, 일본 문화재청과 아이치현 도자자료관 등에서 대여받는 40여점, 동남아국가의 작품 20여점 등 모두 160여점의 아시아의 대표적 박물관 소장품이 전시된다. 서양권에서는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박물관, 대영박물관 등에서 국보급 유물 170여점을 대여해와서 전시한다. 여주에서도 ‘옹기전’이 열려 장독대 문화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광주에서는 신축중인 ‘조선관요박물관’을 중심으로 16만평 부지위에 한, 중, 일 도자교류사와 영향관계를 살필 수 있는 ‘동북아교류전’을 열어 3개국의 문화적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기간 : 2001년 8월 10일 ~ 10월 28일 문 의 : 031-237-4293 홈페이지 : ww-w.worldceram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