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구강보건특별위원회는 시각 및 청각 장애우들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 매체인 ‘튼튼이의 치아사랑"을 제작, 지난 5일 종합학술대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책자는 구강병은 관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작은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나 장애우들인 경우 구강건강관리 지식을 습득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 구강보건교육 전문가들인 치과위생사들이 시각 및 청각장애를 가진 이웃들에게 구강병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이 책자는 각각 그림과 점자(點字)를 통해 구강관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앞으로 장애우들의 구강관리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치위협 구강보건특별위원회는 이 책자를 시작으로 차후 더욱 발전된 매체를 장기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