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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치협 공인학회로 인준받은
남동석 구순구개열학회 회장
“회원 확대에 힘 쏟을 것”

관리자 기자  2003.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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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일·남일우·이상철 고문에 감사“그동안 학회를 이만큼 키워오신 민병일 고문과 남일우·이상철 명예회장이 애쓰셔서 치협 공인학회로 인정을 받게됐습니다. 우선 회원 저변 확대에 힘을 쏟으면서 학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치협 공인학회로 인정받은 구순구개열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남동석 회장은 “공인학회로 인준받는데 김종열 회장의 도움도 컸다"며 “앞으로 치의학회에 적극 참여해 치의학회가 명실공한 학술단체로 발전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남회장은 “특히, 우선 회원 저변확대에 힘을 쏟겠다"며 “구순구개열 환자는 성형외과, 소아과, 심리학자, 언어치료사 등이 망라되는 팀어프로치가 되야하기 때문에 분야도 더 넓히는데도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남회장은 구순구개열환자를 적극 도와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의 보험사례를 분석해 보고 환자가족과 독지가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나름대로 학회를 더욱 키워나가기 위한 복안을 갖고 있음을 내비쳤다. 지난 6월 14일 서울대치과병원 임상연구동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2년의 새회장에 선출된 남회장은 이날 회장 취임소감을 통해서도 “무임승차한 기분이 들지만 교정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회장직을 맡겨준 것 같다”며 “그동안 계속 해오던 무료진료사업, 동계연수회 등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