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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의료시장 진출
“꼼꼼하게”김백남 매경기자 ‘현황 문제점’ 칼럼 게재

관리자 기자  2002.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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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료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현직 기자의 조언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김백남 매일경제신문 기자는 최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에서 발간한 계간 ‘의료정책포럼’ 7월호에서 ‘중국의료시장 진출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주제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 칼럼에서는 김 기자는 국내 의료기관의 중국진출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의료계의 중국 진출을 전망하는 등 국내 의료계의 중국진출의 열풍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내렸다.
특히 ▲진출시 합자 및 합작 여부 결정 ▲중국 측 파트너 선정 ▲사전 시장조사의 필요성 ▲의료진의 파견 및 기술이전 ▲경영시스템의 구성 등 사항을 필수적으로 점검해야한다고 권고했다.
또 중국진출 의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인허가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해당 중국법률의 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에 법인설립절차에 맞춰 진행한다면 반드시 인허가를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위해서는 계약서의 작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즉, 계약서나 법인정관에 표시되는 낱말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검토해야 불필요한 잡음을 줄일 수 있다고 충고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