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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내용 조정 필요”
치의국시연구소, 중 장기 계획 논의

관리자 기자  2002.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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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김관식)가 치과의사 국가시험 중•장기 계획 등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15일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는 연구원 회의를 열고 향후 치의학전문대학원 및 전문의 제도가 출범함에 따라 치의국시 과목 및 내용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시험에 적용될 과목과 내용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설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예비시험은 국가시험에 준해 시행하되 출제기준은 시험위원회 토의 후 수시로 변경이 가능토록 해야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의국시 과목조정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제출, 문항개발 기준 및 출제기준에 대한 재검토의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이와 관련해 설문조사 실시 및 워크숍 개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예비시험의 실기시험의 평가 작업은 2년차 계획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실기시험 flow sheet 작성 작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외국대학인정기준에 대해 재검토, 외국대학인정심의 자료를 전산화해 대량 심사시 참고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면허원제도와 관련 면허관리를 국시연에서 담당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