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세계 치과계 발전 ‘솔선수범’ 윤흥렬 FDI 회장, 개인기금 금일봉 기부

관리자 기자  2004.02.16 00:00:00

기사프린트

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이 세계치과발전기금(World Dental Development Fund)에 금일봉을 기부했다.
윤 회장은 최근 발전기금측의 하빕 벤지안 사업담당관을 통해 개인적으로 기부, 세계치과계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솔선수범을 보였다고 발전기금측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발전기금측은 “윤흥렬 회장의 기부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며 특히 다른 회원들도 윤 회장의 모범적인 행동을 본받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2001년 FDI 회장 당선 소감으로 “적극적인 기금조성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난해 회장 취임시 중점추진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WHO 이종욱 박사 등과 더욱 긴밀한 관계유지, 각종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는 등 세계치과계의 균형적인 발전에 주력해왔기에 이번 기부는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윤 회장은 평소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치과계의 기부 현황이 너무 적다”며 보다 적극적인 기금조성 참여를 통해 세계 치과계에서 한국 치과계의 역량을 더 키워야한다고 역설해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