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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모 부회장 부인 천예숙 여사 25일까지 프랑스서 개인전

관리자 기자  2004.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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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모 부회장의 부인인 천예숙 여사의 개인전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이주간 프랑스에서 열린다.  
‘자연의 호흡(Breath of The Nature)"이라는 주제로 최근작을 비롯, 모두 50여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개인전은 예술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에서 열려 더욱 주목되고 있다.
천 여사의 작품은 프랑스 Poussinbert 갤러리와 Le Grand pre 갤러리 등 2곳에서 각각 일주일씩 전시된다.


미술평론가 정재규씨는 “작가 천예숙은 시적인 흐름의 형태 속에서 여유 있는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다”면서 “특히 공간의 다양한 처리는 동양화의 기본을 잘 유지하면서 독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평했다.
천 여사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과정을 거쳤으며, 개인전을 비롯해 단체전 및 초대전 등 수많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 한국예술 대제전 특선을 포함, 한국문화 미술대전 금상, 한국서화 명인대전 입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등 많은 수상을 하기도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