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 협회(회장 이재현)가 올해도 전국 순회 구강보건 교육사업 강화와 전국 학생구강보건 포스터 글짓기 공모전 등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기로 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지난 6일 프레스 센터에서 대의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 방향 및 예산을 의결했다.
올해 일반 예산은 2천5십만원 증액된 1억9천5백만원으로, 특별예산은 4천만원 감소한 4천5백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2004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 ▲구강보건 교육자료 개발 사업 ▲1년 4번 발간하는 회보 컨텐츠 강화 ▲치아 건강 식품에 관한 홍보자료 전시회 개최 ▲국민 구강건강 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원 증가 운동 실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구강건강관리법 교습 강화 등 지난해에 이어 활발한 구강 보건사업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특히, 국고 지원 사업으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전 회원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지섭 원장(전 광주지부장), 이교인 회장(인천 지부장), 김남중 교수(신흥대학 치기공과) 등 총 11명이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아울러 신임 감사에는 김종열 교수가 선임됐고, 정재규 감사는 유임됐다.
이재현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일부 반대론자들에 의해 중단 위기에 놓여 있다”면서 “정부 관련 단체와 연계해 국민 구강보건 건강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올 한해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 시작 전에는 최유진 경희치대 예방치과 교수와 정세환 강릉치대 예방치과학교수가 각각 ‘지역사회 구강보건행정체계의 변화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시도지부의 역할’과 ‘음식물을 통한 불소 섭취량 불소화합물의 오염도’에 대한 강연을 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