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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공보의 이창주 회장

관리자 기자  2004.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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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 향상·처우 개선에 전력”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는 공보의들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 등을 위해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치협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면서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12월말 공보의협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전자투표를 통해 제1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치과대표에 당선된 이창주 회장과 노지홍 부회장의 공식임기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 공보의로 활동하면서 지난 1월부터 다양한 활동을 벌여온 이 회장은 “그동안 예비대표로 활동하면서 회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모두 힘을 합쳐 공보의들의 힘과 목소리가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이 회장과 노 부회장은 치협과 몇차례 간담회를 갖고 군무위원회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정재규 치협회장과 함께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훈련중인 공보의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도대표 모임을 개최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여왔다.
이번 공보의 회장단은 그 어느 회장단보다도 치협과 함께 하면서 공보의들이 일선에서 겪고 있는 현안문제를 함께 풀고자 하는 모습이 역력하고 복지부에 치아홈메우기 사업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으로 있는 등 의욕이 상당히 넘치고 있다.


이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구강보건사업의 문제점 개선과 대책 마련 ▲개원박람회, 임상세미나 개최 등 개원을 위한 다양한 자리 마련 ▲군복무 단축을 위한 건의 ▲공보의 복지문제 향상 등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대공협 차원의 의료분쟁에 대처하기 위해 자문변호사를 위촉하고 사고발생시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하는 등 공보의들의 복지문제 향상을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다.
또한 이 회장은 회원들간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열린회무를 통해 공보의 체육대회를 활성화 하고 대공협 홈페이지도 대폭 개선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