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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구강보건 중요성 부각 구강보건학회 국제학술대회·정총

관리자 기자  2004.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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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신승철) 2004년도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쯔르모토(Akihisa Tsurumoto) 일본 쓰르미치대 예방치과 교수와 완후춘(Wan Huchun) 중국 사천대학 구강의학원 예방치과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구강보건교육 효과 분석방법’과 ‘중국의 예방치과 현황과 특성’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노인 구강보건’을 주제로 열린 이날 고양곤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인의 특성 및 사회문제점’에 대해 강연하면서 “우리나라 노인복지 예산은 영국이나 미국, 일본, 대만 등에 비해 현격히 낮게 책정돼 전반적으로 보건복지가 열악한 상태”라며 “정부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요양보장 체계 수립 등 보건대책이 시급히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호근 연세치대 예방치학교실 교수는 ‘한국 노인들의 주관적 구강건강인식 상태’에 대해 강연하면서 “노인들의 구강건강 인식도는 구강내 동통이나 증상 유무보다 오히려 저작 능력과 언어사회적 관계와 더욱 큰 연관성을 나타냈다”면서 “구강위생지수 및 치주질환과 연관성이 낮은 반면 교합치수나 기능치수와 같은 치아수와의 연관성은 높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현덕 서울치대 예방치과 교수는 ‘노인들의 구강 동통상태’에 대해, 김춘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2010년까지의 우리나라 국민구강보건정책’에 대해 설명, 주목을 받았다.
학술대회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장기완 전북치대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차기회장에는 김진범 부산치대 교수가 선임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