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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여대생 절반이상 성형수술

관리자 기자  2004.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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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절반 이상이 미용성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형수술을 원하는 여대생은 80%가 넘었으며, 10명 중 한명 꼴로 수술 후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가 서울대의대 정신과에 의뢰 전국 남녀 대학생 2034명(여자 15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대생 중 52.5%가 미용성형(점제거, 박피, 제모를 포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여대생 82.1%가 지방흡입 등 1가지 이상의 미용성형을 희망했으며, 하게된 동기는 콤플렉스를 벗어나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가 43.5%를 차지했다.
특히 여대생들이 주로 하는 미용성형은 눈 수술로 1565명중 396명이 응답 25.3% 차지했으며, 점 제거 22%(345명), 코 수술 3.6%(57명) 순이었다.
한편 여대생들이 성형수술을 희망하는 신체 부위는 지방흡입이 51.9%를 차지 비만에 대한불만족이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