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실험실을 통해 사스가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싱가포르 실험실에서 사스가 감염됐고, 최근 중국베이징 사스 발생 원인도 중국질병관리통제센터 실험실내 감염으로 추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우리 나라 실험실 감염 사전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조치에 나섰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내에는 사스 등 주요 병원체 실험실이 있으며, 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 보유 전국 기관은 무려 28곳에 이른다.
질병관리본부는 28개 기관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운영자 홍보 및 교육강화에 착수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