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으로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는 윤흥렬 회장의 5월 한달은 잔인할 정도로 매우 분주하다.
윤 회장이 5월 한달동안 국내에 머무는 시간은 단 5일 정도. 나머지 시간은 프랑스 FDI본부를 비롯, 스위스, 루마니아, 마카오, 홍콩에서 보낸다.
윤 회장은 지난 1일 FDI 회장단회의와 이사회, 정관개정위원회 회의를 위해 FDI 본부가 있는 프랑스 퍼니 볼테르로 떠났다. 귀국은 오는 11일.
귀국 후 14일 치협 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하고 15일 다시 출국하여 세계보건기구(WHO) 전체회의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에 FDI 대표자격으로 머물면서 16일 WHO 리셉션과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각종 회의에 참가한다.
이어 곧바로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FDI 유럽지역기구(ERO) 회의에 참석하고 24일 귀국한 후 다시 26일 마카오 치협총회에 참석차 출국한다.
윤회장은 이어 28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연맹(APDF) 총회에 참석하고 6월 2일 귀국하면서 5월의 긴 여정을 마친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