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남치대 교직원과 동문들이 합심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전남대 치과병원 및 임상교육관 건립이 오는 2006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1일 열린 전남치대 동창회 제20차 정기총회에서 송을로(2회 졸업) 동문이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송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우선 사업으로 전남대 치과병원 및 임상교육관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 등을 통한 동문들의 협조를 적극 독려하면서 각 기수·지역별로 각종 친목행사 등을 통해 동문간 유대강화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신임회장은 “치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대학 학제가 개편됨에 따라 이번에 추진되는 치과병원 신축과 함께 치대 및 치과병원의 용봉캠퍼스 신축 이전도 포함해 추진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교 발전을 위해 동문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송 신임회장은 동창회 회원들의 복지향상과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잦은 만남을 주선할 생각이다.
현재 송 신임회장은 전남 순천(송을로 치과의원)에서 개원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