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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 분야 선도한다 (가칭)노년치의학회 학술대회·임시총회

관리자 기자  2004.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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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한노인치과학회가 (가칭)대한노년치의학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가칭)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승우)는 2004년 춘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를 지난 5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가칭)대한노인치과학회를 ‘(가칭)대한노년치의학회’로 학회명칭을 변경하는 안 등의 회칙개정이 이뤄졌다.


또 ▲년 2회 이상의 학술대회 개최 ▲년 2회 이상의 학회지 및 소식지 발간 ▲년 1회 이상의 연구회 및 보수교육 개최 ▲회원친목도모사업 시행 ▲지부결성 등을 주요사업으로 확정하고 8천만원의 2004년도 학회 예산을 승인 받았다.
이승우 (가칭)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은 “노령화 사회의 급속한 진입에 따라 앞으로 노년층에 대한 치과의료의 수요가 더욱 증가될 전망인 만큼 치과계 및 치과의사 개개인이 이에 대한 연구 및 교육, 관련 진료법을 개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 질 때가 왔다”며 “앞으로 노인치과학회가 이러한 임무를 앞장서 수행하겠다“고 피력했다.


정재규 협회장은 학회지 축사를 통해 “노년치의학회가 앞으로 다양한 연구활동 및 성과를 통해 노년치의학 분야를 선도함으로써 국가의 노년보건정책에 대한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는 씽크탱크로서의 기능을 담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열 치협 부회장도 학회지 축사를 빌어 “학회 창립과 더불어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아울러 학회지까지 창간하는 등 노년치의학회의 빠른 행보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감탄하고 “노년치의학회가 앞으로 치협의 인준분과학회는 물론 학술진흥재단 인준학회로 거듭 발전하고 학회지 또한 SCI급 학회지로 등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이승우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이 ‘생명과 노화’를 주제로, 정문규 연세치대 교수가 ‘노인환자의 치료계획과 수복방법’을 주제로, 박준봉 경희치대 교수가 ‘고령자의 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펼쳤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