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하 공단)은 일부 지사 민원실에서 자가 건강측정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지사 방문시 스스로 간단한 건강 측정을 할 수 있도록 체성분 분석기와 혈압자동 측정기 등 두 종류를 마포지사 등 일부지사 민원실에 설치했다.
공단측은 체성분 분석기의 경우 6개 지역 본부별 1개 지사에, 자동혈압 측정기는 15개 지사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이용량 등을 평가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 가입자의 건강생활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