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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월평균 498만원 번다 기업 임원·변호사 이어 3위

관리자 기자  2004.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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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의 월평균 수입(498만원)이 기업 고위임원(615만원)과 변호사(557만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사(437만원)와 의사(435만원)는 항공기 조종사(457만원), 문화·예술 방송관련 관리자(445만원)에 이어 각각 6,7번째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작성한 ‘2004년 직업지도(Job Map)"에 따른 것.


이에 따르면 월평균 수입이 가장 높은 분야는 월 615만원인 기업 고위임원으로 이들의 수입은 전체 취업자 월평균 급여인 166만원의 약 4배 가까이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 조사 때 621만원으로 1위였던 변호사는 약 11.5% 줄어든 557만원으로 2위로 밀려났다.
치과의사는 489만원으로 세 번째로 수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의사, 의사 등 의료인 중 월수입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사 때 10위 이내에 들었던 통역가(5위 445만원), 회계사와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 연구관리직(공동9위 각 414만원) 등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