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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참모총장기 전국대학 조정대회서울치대 조정부 ‘2위’

관리자 기자  2004.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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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조정부가 지난 13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9회 해군 참모총장기 전국대학 조정대회" 일반 아마추어 대학 팀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과 준우승 트로피를 부상으로 수여 받았다.


김상훈(본과 3년), 김규억(본과 3년), 류준하(본과 3년), 김대현(본과 3년), 김승원 (본과 2년), 정대한(본과 2년), 류종한(본과 2년), 이아영(본과 2년), 임호용(본과 1년), 김홍기 (본과 1년) 등으로 선수를 구성한 서울치대 조정부는 이번 대회 입상을 위해 학기 중 주2회 운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방학 중 약 한달 가량 한강 미사리 조정경기장 근처의 마을회관을 빌려 합숙훈련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서울치대 조정부는 약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서울치대내 동아리로 학기 중에 꾸준한 운동과 방학 중 합숙훈련을 통해 여름에 열리는 전국조정선수권 대회, 서울시장배 조정대회 등의 여러 공식적인 대회에 서울대학교의 이름을 걸고 해마다 출전하고 있다.


조정부가 주로 참가하는 종목은 조정에서 8+ 라고 불리는 종목으로 Cox 1인과 선수 8명이 일체가 돼 2000m를 약7분에 주파해 내야 하는 경기로 정확한 기술과 엄청난 체력, 강인한 정신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한편 조정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1위 한국체육대학교, 2위 대구시청, 3위 대구대학교에 이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서울대 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