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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치의도 참석 국제연수회 모습 갖춰

관리자 기자  2004.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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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39차 트위드 코스 연수회 21일 첫 강연“이제 러시아, 중앙아시아에서도 연수생들이 찾아옵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습 트위드 코스를 표방하는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박창석·이하 교정연구회)의 제39차 트위드 코스 연수회(회장 이선국)가 지난 21일 첫 강연을 시작, 총 6회의 강연을 진행했다.


전체 36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김일봉, 이선국, 한광수, 박창석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Total dentition space analysis and differential Diagnosis ▲Sequential directional Force Technology ▲Case Presentation 등을 주제로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또 ▲Wire bending and soldering exercise ▲Precision wire bending exercise ▲Typodont course class Ⅱ Devision Ⅰ Bimaxillary protrusion treatment 등 트위드 실습도 병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중국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외국 치과의사 5명이 참여, 한국의 선진 치의학을 배워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김일봉 교정연구회 이사장이 평소 강연을 다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치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방한한 것.
이선국 트위드 연수회 회장은 “트위드 테크닉은 구사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교정연구회의 트위드 코스는 처음부터 일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회에는 각국 외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것이 특징으로 앞으로는 국제적 연수회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동시 통역기 20대를 구입해 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매년 2차례 미국에서 열리는 트위드 코스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며 “교정연구회에서 여는 트위드 코스는 국내외 치과의사들에게 문호를 개방, 알찬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정연구회측은 참가 희망 회원들과 함께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투산 애리조나에서 찰스 트위드 국제재단이 개최하는 제91차 Tweed Course에 참가할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