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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5년만에 역할 재조명” 치정회 토론회… 치과계 주요인사 대거 참여

관리자 기자  2004.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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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정회(회장 신영순)가 창립된 지 15년만에 처음으로 치정회 역할을 재조명하는 토론회를 열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치과계의 미래를 위한 치정회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열린 치정회 토론회에는 정재규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회장단과 부의장, 서울지부 회장단, 지부회장, 서울지부 구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전 치정회 회장, 현 치정회 임원 등 치과계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권호근 연세치대 교수가 ‘치과의사의 지속적인 사회적 위상제고를 위하여’ ▲서영수 전 치협 보험이사가 ‘정책개발에 있어 치정회의 역할’ ▲전현희 변호사가 ‘합법적 정책로비 방법론’ ▲나성식 전 치정회 상임위원이 ‘한국치정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변영남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 신덕재 열린치과의사회 회장, 윤민의 대전지부 회장, 전성원 건치 집행위원장, 정세용 은평구분회 회장, 한문성 광진구분회 회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치정회는 이날 토론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중회의실에서 신영순 집행부가 출범한 뒤 첫 번째 정기상임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중앙상임위원회에서는 그동안의 실무위원회 활동보고와 재무보고가 있었으며, 정재규 협회장이 광중합레진 급여화 문제 해결결과 등 협회 사업과 치과계 주요현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오는 11월 27일 개최하기로 했다.
신영순 회장은 “치정회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되고 회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달라”고 임원들에게 당부하고 “치협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치정회 인식을 제대로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