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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제 시행 대비 철저●보철학회 워크숍

관리자 기자  2004.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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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수요·시험방법 등 현안문제 논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조인호)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고 보철과 전문의 인력수요와 교육, 시험방법 등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회 고문, 임원 및 위원회 위원, 지부장 및 총무, 대학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보철학회는 전문의 문제 뿐만 아니라 치과보철 보험에 관한 연구, 학회 사단법인화에 대한 연구 등 학회 주요 이슈에 대한 중간 연구 보고를 듣고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철학회는 특히 워크숍 첫날 ‘전문의제도 시행에 따른 구강보건정책’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치협,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등을 초청, 다각도로 의견을 청취하면서 전문의 제도 시행에 대비했다.
주제강연에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시행위원회 위원장인 치협 안성모 부회장, 이재봉 학회 부회장, 최도영 한의사협회 학술이사가 나와 주제발표를 했으며, 강연에 이어 전문의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고시문항개발, 전문의 시험에 대비한 필독 문헌정리 사업 등을 주제로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


조인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회 인정의·전문의 고시전형 방안 개발, 보철과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현황과 수요, 치과보철보험, 사단법인화에 대한 연구들에 대한 중간보고를 듣고 진지한 토론의 장이 열려야 할 것”이라며 “학회의 앞날이 참석한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고 활발한 토론과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달라”고 당부했다.
각 위원회 보고 자료에 따르면 보철학회 총회원수는 8월 12일 현재 6천505명이며, 연회비 3년이상 연체자가 2천79명에 달했다.
한편 보철학회는 오는 10월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학술집담회를, 11월 26일과 27일 대구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